인사이더에 나온 Alice Johnston 의 글을 보고 신기한 신경관련 질환에 대해 소개해 봅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는 모두가 한 번쯤은 들어본 이야기 입니다
저는 영문학을 전공하여 대학 때 처음으로 원문을 읽어보았는데요
그림위주로 보았던 어렸을 적 엘리스와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Alice in Wonderland 에 나오는 그녀의 경험을 딴
보기드문 신경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증후군입니다
이것은 마치 주변의 모든 것이 인형의 집 사이즈로 보이는 현상인데요
밤에 잘 때 모든 것이 갑자기 줄어들고 멀어지며 작아보이는 현상입니다
성인으로 자라면서 이러한 환영은 중단되는데요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제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 chance find (우연한 발견물) of a newspaper article led me to discover that S + V
lead A to V
a chance find of newspaper led me to discover that this is a rare neurological condition called Alice in Wonderland syndrome
심각성?
No, 드물기는 하지만 위험하지는 않으며
원인은?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발생시간? 늦은 밤에 주로 발생
1. 자려고 눕고 잠에 빠져든다
2. 마치 눈이 짖눌리는 듯한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3. 망원경을 거꾸로 잡고 보는 것처럼 방이 보이기 시작한다 (looking at it down the wrong end of a telescope)
4. 침실의 가구, 포스터, 장식품, 벽이 작아보이는 마치 인형의 집 사이즈 처럼 보인다
- 나는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지고 손끝이 천장에 닿을 수 있을 정도다
이런 느낌이 발생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warped and fishy-eye quality 의 느낌의 사물의 형상이 바뀐게 된다
그런데 침실 불을 켜면 모든 것이 돌아옵니다.
이 이상한 현상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잠드는 것 뿐이죠
어릴적 이런 현상을 경험 한 적이 있나요?
피곤하고, 아프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꿈결같지만 (dream-like) 꿈은 아닌 느낌이죠
안과의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거리인지, 지각 (depth percetion) 문제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해결했지만 (problem solved) 여전히 이러한 증상(episodes: 질환의 반복되는 발현)은 일어났습니다
귀신의 집에 있는 거울(fun house mirror)의 반향처럼 보이는 현상은 성인이 되어서
피곤할 때면 나타났습니다
마침내 답을 찾다
타임지에서 발견한 이 증상은 영국의 정신의학자 Psychiatrist 존 토드 (John Todd) 가 발견했습니다
드물게 발생하는 이러한 현상은
사물이 실제보다 크게 (Macropsia)
사물이 실제보다 멀게 (Teleopsia)
사물이 실제보다 작게 (micropsia)
로 보이는 현상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한 이들은 자신의 신체의 일부가 실제보다 크거나 작게 느껴지며
현실감 상실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마치 내 주변의 사물들이 실제가 아니고
depersonalization
즉 자기 자신 및 자기 주위에서의 소외감 및 비현실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마치 자기의 마음이나 몸이 분리된 것처럼 느껴지는 것죠
이는 루이스 캐롤의 책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버섯을 먹으면서 겪은 경험한 것과 유사한데요
버섯을 먹고 몸의 크기가 변하는 것에서 이 증상의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이 증상의 관련 원인
편두통(migraine),
간질(epilepsy),
뇌졸증(strokes),
두개관내 출혈(head truama),
감염(infections),
약물drugs,
스트레스
와 관련이 있으나 위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환각과 왜곡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환영이나 시력 문제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연구자들은 비정상적인 혈류를 야기시키는 전기적활성 (electrical activity)때문에 인간이 주변을 보는 과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 변화가 발생하여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어떤 의사들은 편두통의 전조증상(migraine aura)이라고도 보는데요
편두통이 오기 전에 시력을 바꿀 수있는 지각 장애(sensory disturbances)의 일환이라고도 합니다
생각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
33% - 독감과 같은 감염
6% - 두개관내 출혈
6% - 편두통
과 관련이 있었으나
52%는 어떤 원인도 발견 하지 못했습니다
보통 어린 아이들에게 전형적으로 발병하나
약 1/3의 환자에게는 이같은 증상이 성인기까지도 계속 되었습니다
또 흥미로운 사실은 아동들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증상 진단 이후 추적 관철하기 위해
5년에서 15년의 기간동안 가족들과 통화를 하면서
담당의는 아동들의 부모들 중 많은 이들이 아동기에 이같은 증상을 경험했었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증상도 유전일까요?
확인된 바는 없지만 부모들은 이 증상이 간질이나 편두통의 징후있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를 만나볼 것을 권고했습니다
물론 특별한 치료가 없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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