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문재인 시진핑 홀대, 트럼프와 비교, 기자 구타, CCTV 인터뷰논란

방중 문재인 시진핑 홀대, 트럼프와 비교, 기자 구타, 

CCTV 인터뷰논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재중국 한국인 오찬간담회에서

추자현, 우효광 부부를 초대한 것은 한중 부부처럼 동등하고 무촌인 관계를 중국과 갖기를 원한다는 방중 메시지를 담고있습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와 같이 

중국과 진정한 동반자적 관계를 갖기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이번 방중(중국을 방문) 에서 주요 메시지는

"관계 회복" 

 한중 양국간의 신뢰관계를 회복하고

사드로 일그러진 양국의 관계를 다시 회복해 손을 잡자

한중 경제 파트너십 행사에서는 진정한 사업적 파트너이자 동반자를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은 사드배치로 인해 악화되었던 한중 갈등을 

해소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중국의 홀대 논란

기자폭행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지에 대해 의문입니다

기자폭행

1. 홀대논란 (외교적 결례)

중국을 국빈자격으로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환대한 것은 시진핑 주석이 아니라

조선족 출신 중국의 외교부 부장조리 쿵쉬안유였습니다. 그는 차관보급입니다.

필리핀의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왔을 때는 '왕이'부장 (장관급)이 환영했는데요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때는 장 차관급(수석차관, 장관급)이 환영했습니다

장관급도 아니고 차관보급이 나와 홀대 논란이 나온 것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어디에?

난징에 있다고 하네요. 난징 대학살 80주기 추도식에 갔다고 하느데요

문재인 대통령을 초대해 놓고, 부하직원한테 영접을 맡긴 상황입니다

2. 홀대논란 (리커창 총리 오찬 거부)

방중 셋째날 리커창 총리와 면담을 오찬겸 하기를 원했는데

중국측이 오찬을 생략하고 오후에 면담만 하자고 했다는 것입니다

두 정상의 회담후 의례적으로 있는 공동 성명도 없는데요

한국 대통령이 방중에 공동성명을 내지 못한 것은 23년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트럼프 방문때는?

자금성을 통째로 빌려 만찬

천안문 광장까지 비워 환대

3 . CCTV 인터뷰 논란

중국의 CCTV 앵커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8개 중 3개의 질문을 사드 관련 문제로 사드에 대해 캐묻습니다

사드배치가 없을 것이냐, 신용이 있어야 한다, 수억명의 시청자가 보고 있다는 식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방송국 앵커가 몰아간 것입니다

 

2. 방중 둘째날 한중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 이후 일정을 마치고 한국과 중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을 살펴보는 상황에서

취재하려는 한국기자들을 중국 경호원들이 폭행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송혜교, EXO 도 참석했습니다

기자 출입증을 보여주었지만 중국 경호원들이 강제로 카메라를 빼았고

10여명이 한 두 명의 기자들을 밖으로 끌고 폭행을 했는데요

이를 막으려는 청와대 직원들을 밀치고 

한국기자들을 주먹과 발로 구타합니다

문제는 한국 경호팀이 이 과정에서 전혀 도움을 주지 않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명의 기자들은 응급치료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구 출혈, 코피, 구토, 어지럼증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취재기자들은 문재인 대통령 취재를 철수했는데요

사드 이후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방중에서

이같은 사건이 벌어지고 외교부가 강력하게 폭행문제를 어필하기도 쉽지 않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