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정부 대책 고민, 관련주, 과세, 규제 비트코인 상승
이낙연 총리가 비트코인 대책이 사전에 유출 된 데 대해
책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가상통화를 정부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최종 발표가 나오기 2시간 40분 전에 보도자료 초안이 외부에 유출되는 사건이 있었다며
옹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해양수산부 직원내에
세월호 침몰 진상조사에 대한 방해의 흔적이 보이는데
이번 가상화폐 정부대처 유출에도 공통점이 보인다며
공직자들이 외부세력과 내통하고 있다고 지적했씁니다
반드시 관계자를 밝혀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대책 초안에는
- 외환거래법을 위반한 가상통화 거래자금 환치기 실태조사 시행
- 미성년자, 외국인에 계좌개설 및 거래금지
- 금융기관의 가상통화 보유,매입, 담보취득, 지분투자 금지
등이 있었는데
유사한내용이 발표 전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습니다
비트코인 관련주 상승
한편 비트코인 관련주는 정부 정책 발표에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SCI평가정보는 810원 오른 5200원 (18.45% 상승)
SCI 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인 에스코인을 개장해 운영하는 곳입니다
SBI 인베스트먼트는 8.74%
옴니텔은 13.48%
디지털옵틱 6.96%
제이씬현시스템 6.32%
한일진공 5.99% (암호화폐 거래소 KCX 의 지분을 늘려 관련주)
비덴트는 15.15%가 상승했습니다
규제보다 안정화
가상화폐 투기를 막기 위해 대책을 발표했지만
규제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기 보다 시장을 안정화 시키는 정책이라고 보는 쪽이 지배적입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가 정부 정책으로 나왔음에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전날 대비 4만6000원 오른 1831만8000원에 거래되었는데요
누적 거래대금은 5214억, 시가총액은 295조 5965억원입니다
향후 비트코인 수익에 과세검토
향후 가상화폐 수익에 세금이 부과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여전히 이더리움(23.98%), 라이트코인(5.86%), 리플(53.48%)도 전날 대비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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