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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박성호 기자 MBC 뉴스 데스크 앵커 누구? 선정이유?

by Carrie28 2017.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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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MBC 뉴스 데스크 앵커 누구? 선정이유?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MBC 뉴스 앵커로 선정됐습니다

평일은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

주말은 김수진 MBC 기자가 맡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메인 뉴스에 발탁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MBC 뉴스 앵커 3사람의 공통점은?

세 사람다 2012년 MBC 노조 총파업에 참여했다가

지난 5년간 보도국 아나운서국에서 쫓겨났는데요

박성호 기자는 해고 되었고

손정은 아나운서와 김수진 기자는

비보도국으로 발령되어 

관련없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시민의 지지를 받으며 끝까지 싸웠던 언론인이 귀환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박성호 기자는 

고려대 학부 출신인데

올해 고려대 박사학위의 주제는

"공영방송 뉴스의 불편부당성 연구: BBC 와 KBS 의 선거보도 중심으로" 였는데

다시 현장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공정하고 불편부당한 뉴스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그의 고민과, 부당함에 대해 해직이 되는 한이 있어도 싸우는 언론인이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는 점에서

이용마 기자의 책 제목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마 기자,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출간… “아들에게 한국 사회 보여주고 싶었다"



MBC 뉴스 데스크라는 이름도 변경되는데 12월 18일부터 바뀐다고 합니다

임시체제가 끝나고 12월 11일 부터

두 사람은 MBC 뉴스 데스크를 진행하게 됩니다


박성호 기자는 2012년 파업으로 해직되었다가

최승호 사장이 취임하면서 복직한 언론인 중 1명입니다 (이용마 기자포함)


소감 말하는 박성호 MBC 기자

 

박성호 기자는 프로필

1972년년 서울생으로 46세입니다

학력

고려대 철학 학사

카디프대학대학원 저널리즘 석사 (영국)

경력

MBC 보도국 차장, 정치부 차장을 역임했습니다



해고통보 박성호 기자 “왜 이제와 파업하냐고?”


박성호 기자는 이번에 복직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동호 MBC 국장이 물러나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며

"기왕이면 사표도 쓰시지" 라고 일갈했습니다


“MBC뉴스 '불량품 안만든다'는 직업윤리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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