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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 가족반응?, 망명동기와 이유, 딸은? 4개국어,금수저집안,수재아들,테러위협

by Carrie28 2017.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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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

망명이유,4개국어,금수저집안,수재아들,테러위협

올해의 인권상은 

국회인권포럼과 아시아인권의원연맹이 주최하는 행사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습니다

2017년 올해의 인권상에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 (북한에서 망명/ 전 북한외교관)이

선정되었습니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북한 외교관으로 살았던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인 태영호 전 북한공사는 

2016년 8월 망명한 뒤

국제사회에 북한정권의 인권 실태룰 고발했습니다


태영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수상소감은?

"지금 북한에선 김씨 일가 세습 통치를 반대하고

자기 생존방식을 자유롭게 결정하려는 북한 주민들의 보이지 않는 저항과 투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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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가 살려냈던 귀순병사 오중사에 대해

"총탄이 빗발치는 와중에

질주했던 그 짧은 순간에 

통일을 열망하고 갈망하는 전체 북한 주민의 마음이 담겨있다"

고 말했습니다



망명후 현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메시지를 계속 전하고 있는 그는

북한에는 핵과 미사일

남한에는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 경제력이 있다

"각종 수단을 동원해

북한에 한국의 자랑스러운 민주화 투쟁, 역사와 성과, 인간의 고유한 권리를 알려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태영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국드라마가 통일의 방법?

그는 한국 드라마가 담긴 셋톱박스를 보내

북한 스스로 한국드라마를 보며 기존의 체재를 스스로 거스르도록 

주민들의 마음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프로필

1962년생으로 56세

학력

평양국제관계대학 졸업

2016년 대한민국 입국

2016년 12월 주민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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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대학 졸업 후 외무성 8국 배치

덴마크어 1호 양성 통역으로 선발돼 덴마크 유학

(당시 김정일 총비서 전담통역 후보)

1993년 덴마크 주재 북조선 대사관 예하 서기관

1990년대 말 덴마크 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관이 철수하면서 스웨덴으로 옮김

북한으로 귀국하였다가 EU 담당과장

영국 주재 조선인민주의 인민공화국 대사관으로 파견되어 10년 근무


태영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가족



태영호 (김일성의 전령병이었던 태병렬 인민군 대장의 아들 / 형인 태형철은김일성종합대학교 총장 출신)

아내는 오혜선/51세 (김일성의 빨치산 동료인 오백룡의 집안 엘리트 집안 출신)

장녀 : 장녀의 신변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 없으며 북한에 남아 있을 여지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아들 : 

장남 : 영국 런던대학교 공중보건경제학과 중퇴

차남 :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중퇴 (수학과 과학 수재)


左: 김일성 주석의 빨치산 동료인 오백룡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군사부장(아내 오혜선의 아버지)


태영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영어와 중국어 + 덴마크어

빨치산 가문인 태영호는 고등학교 재학 중 

중국에서 영어와 중국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덴마크어를 통역하기도 했습니다


아내인 오혜선은 대외무역, 외자수치, 경제특구 업무를 수행하는

대외경제성 영어통역 담당자였으며 홍콩에서 근무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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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이유?

금수저를 넘어선 앞날이 보장된 이들이 태영호와 아내 오혜선은 

보장된 미래를 버리고 망명했을까요?

1. 자식의 미래

북한으로 돌아가야 하는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탈북했을 것입니다

본국 소환이 임박한 시점이었기대 합니다

2. 탈북민 보며 북한체제 염증

그는 주영국 북한공관에서 근무하는 동안 현지 탈북자들의 동향을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자유로운 탈북민의 삶을 보며 북한체제에 염증을 느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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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보호

고위공무원이기 때문에 태영호 공사 가족은

국정원장의 결정하에 신변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암살 지시, 테러 등의 위협이 크기 때문입니다



북한 엘리트인 태영호는

북한 요지 정보 등 우리나라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태영호 가족, 평양서 CNN 인터뷰…“남한의 선전도구 됐다” [CNN 웹사이트 캡처]연합뉴스

남은 가족 반응은?

그의 누나인 태옥란, 남동생인 태영도는 망명한 태영호가

남한의 선전도구가 되었다며 그를 태씨 집안에서 지웠으며 절연했다고 밝히며 맹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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