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광 소년 럭스로보 오상훈,1000억불 제의거절, 카카오 김범수투자 40억
럭스로보는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조립식 부품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레고 블록을 쌓듯이 럭스로보 모듈을 조립하면서 코딩을 배울 수 잇으며
심지어 사물인터넷 기기까지 제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500원 동전 크기밖에 되지 않는
코딩용 레고로 1억달러(1,100억에 가까운 금액)의 인수제안을 받았다는 오상훈 대표의 나이는 겨우 25세입니다
럭스로보고 알려진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를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을 마친 뒤 벤처창업 페스티발을 방문하여
포옹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회사이름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럭스로보의 모디에 대해 좀더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모디입니다
모디제품인데 각각의 부속품들이 모듈입니다
모듈이란?
컴퓨터 프로그램의 기능을 독립적으로 분리한 부품을 말합니다
모디의 목표는 누구나 모듈을 이용해 쉽게 로봇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듈 10개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원하는 것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모든 모듈들이 자석같이 붙도록 되어 있어요
스피커, 마이크, 중력센서, 배터리, 엔진기능, LED, OS 기능을 하는 각자의 모듈들을
연결해서 누구나 손쉽게 로봇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간단한 것을 제작하는 데는
4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영상도 Youtube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듈 내부가 이렇게 생겼구요
배터리 모듈과 LED 모듈이 붙으면 이렇게 LED 에서 불이 나는 것을 누구나 실제로 직접 모듈을 연결해서 실행해 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기울기 각도의 센서도 인식할 수 있어 차량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소리를 감지하면 작동하는 로봇을 만들어서
박수를 치면 로봇이 움직여 불이 꺼지도록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후방센서에도 사용될 수 있는데
움직임을 감지하여
알람이 울리기도 합니다
사마트폰을 연결해
OK 를 누르면 버튼을 눌러 사료가 나오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미니 세그웨이 입니다
앞뒤로 조정이 가능하네요
이러한 프로그래밍 역시
그림으로 되어 있어 사용하기가 무척 쉽다고 합니다
디제이 박스인데
버튼을 누르면 모터가 돌면서 소리가 나도록 설정했습니다
<영국의 코딩 교육은 가장 선진화 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사람은 럭스로보의 모디로 로봇을 가르치는 선생님입니다>
오상훈 대표와 공동창업자인 럭스로봇의 CTO 손승대씨
공학만을 위한 로봇이 아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자
이것이 럭스로보의 모토입니다
아래는 럭스로보의 오상훈 대표
모듈 기반의 로봇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
2년동안 6번 실패하고 7번째 제품이
이렇게 대박을 치리라고 기대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제 럭스로보는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코딩 교육에 관심이 많은 덕분에
럭스로보의 제품이 큰 관심을 끌고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50억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럭스로보으 오상훈 대표는 어려서 부터 로봇홀릭, 로봇 매니아, 로봇광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6번의 실패를 맛보느라 직원들에게 월급도 10만원밖에 주지 못했다고 하네요
제조업이다 보니 테스트를 해야하므로 직원 월급을 주지 못한 것입니다
이제는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지사와 영국 런던에 파트너 지사까지 두었다고 하네요
럭스로보(LUXROBO) 오상훈 대표
프로필
광운대 로봇학부 전공
경력
초등학교 5학년부터 로봇 제작
로봇관련 150회 수상
2008년 월드로보페스트에서 광슨무너질 때 구출 로봇제작해 2위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 최연소 위원
월드로보페스트 국가대표 코치
인터내셔널로봇콘테스트 주심
Internet of Things 를 넘어 Robot of Things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는 오상훈 대표
창업 3년간 내놓은 6가지 아이템이 모두 생산에 실패
조립식 모듈 로봇플랫폼인 모디가 나왔는데
대박이 난 것입니다
원하는 모양을 마음대로 만들수 있는데
영국학교 및 영연방국가들이 연락오기 시작
목표
30개국 수출해 50억 매출
대학 1년 선배인 로봇천재 손승배와 럭스로봇을 2013년에 창업했는데
원래 모디는 학부 수업이었다고 합니다. 학부생의 수업 과제가 1000억짜리 인수제안을 만든 것이지요
1000억은 미국에서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글로벌 정부기술 기업이 인수를 제안하면서 제시한 금액입니다
기술을 원했겠지요
그러나 그는 1억달러에 회사를 넘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26명정도의 직원과 63빌딩에 사무실이 있다고 하네요
럭스로보는 아직 상장이 된 회사가 아니므로
장외주식에 대한 문의도 있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많아졌다는 뜻이겠지요?
2017년 6월
카카오 인베스트먼트의 박지환 대표, 인공지능 AI 점누 자회사인 카카오 브레인의 김범수 대표가 공동으로 오상훈 대표의 로봇 모듈 플랫폼 기업인 럭스로보에 투자를 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 인베스트먼트와 카카오 브레인은 럭스로보에 40억원을 공동 투자했는데요
코딩교육을 위한 모듈 로봇을 넘어
개인을 위한 맞춤형 DIY IoT 기기로 진화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