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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염력 출연진(배우), 줄거리, 류승룡 논란, 관전포인트, 흥행방해요소, 예고편, 제작비, 손익분기점

by Carrie28 2018.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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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출연진, 줄거리, 류승룡 논란, 흥행, 예고편, 제작비, 손익분기점

염력은 부산행으로 대박을 친 연상호 감독의 신작입니다


감독 / 각본 : 연상호


등장인물

류승용, 심은경, 박정민

촬영기간 : 2017년 4월 17 일 2017년 8월 6일 

개봉일 : 2018년 1월 31일

상영시간 : 101분

배급사 : NEW

제작비 :  130억원 으로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



러블리한 매력의 대명사 정유미가 

악인으로 나옵니다 (분량은 작다는...)


염력 줄거리

석헌(류승용)은 은행경비원인데요

어느날 몸에 이상한 변화를 느낍니다

바로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염력이 생긴 것입니다



민사장 (김민재)와 홍상무(정유미)에 의해

석현의 딸, 청년사장 루미(심은경)과 이웃들이 위기에 처합니다

민사장과 홍상무에게 대항하는

석헌, 루미, 정현(박정민)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석현(류승룡)



생각만으로 사물을 움직일 수 있는데



누구라도 이런 능력이 생긴다면 놀랄 수 밖에 없겠지요?



석현의 딸 루미 (심은경) 은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청년사장입니다 

알바를 하다가 어린 나이에 사장까지 하게 되는 인물이지요



류승룡과 심은경 그리고 시장 사람들을 괴롭히는 민사장과 홍상무에 대항하는 변호사 박정민



러블리한 역할만 해온 정유미가 악당 역할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내용은 매우 단순하지요?



처음에는 염력을 돈 버는데 사용하려 하지요 ㅋㅋ




연상호 감독 특유의 개그감이 잘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대부분의 초능력자들이 그렇듯 자신의 염력이 제어가 되지 않아 훈련을 하지요

이런 과정은 우리가 대부분 좋아하는 

주인공의 성장과정입니다


이런 장면은 스파이더맨이 

거미줄로 능력을 연습하던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석현에게는 똑똑하고 자립적인 딸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치킨집을 하는 딸에 대해



아버지 류승룡은 못마땅함을 드러냅니다.

남들처럼 대학가고 공부해서 평범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딸에게 자신의 염력을 자랑하지만 딸은 시큰둥하네요



그러다가 자신의 능력을 모든 사람에게 밝힙니다



그러나 딸인 루미는 그런 아버지가 못 마땅합니다



자신과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인물로 나오는 홍상무와 민사장



정유미의 시크한 모습이 의외로 느껴지네요

권력에 재력에 선 모습을 보입니다



정유미의 대사에는 사회 비판적 요소들이 담겨있습니다

"진짜 능력은 처음부터 이기도록 태어난 사람들 거라고요"

결국에는 아무리 발버둥 쳐도 이기도록 태어난 사람들은 따로 있다는

그녀의 대사는 

왠지 이 사회의 상황을 담고 있네요



염력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하늘도 날아다니는 류승룡



정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평범한 주인공과

시장사람들 그리고 변호사인 박정민의 

고군분투



얄미운 민사장 역할의 김민재



관전포인트 

적절한 유머

박정민과 유미의 썸 아닌 썸

류승룡 특유의 

억울한 듯한 표정과 연기력도

단순하지만 평범남의 히어로 성장물

악당을 물리치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은

뻔하면서도 매번 매력을 느끼는 소재이지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족애



초능력 자체는 새로울 것 없지만

염력이라는 주제는 처음이라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흥행 방해 요소

문제는 라스에 나온 류승룡의 옛 친구들이 

류승룡에 대한 섭섭함을 표현했다가

류승룡이 어려울 때 함께 했던 친구들을 등졌다는 말을 듣고

라스 시청자들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류승룡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게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류승룡은

최종병기 활

내 아내의 모든 것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 방의 선물

명량

까지 천만배우로 등극하며

날개를 달았지요


이후 

류승룡의 인간성 문제 

(어려울 때 함께 했던 친구들을 뜨고 나서 무시했다는 분위기의 증언...)



수지와 찍은 영화 도리화가 망하고

수지에게 여배우 덕목은 애교라는

발언이 논란이 되어지요

영화 '도리화가'도 잘 안되고

손님도 잘 안되지요

2연타 흥행에 실패하면서

그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아

염력에서 다시 회복할지 지켜보는 눈이 많습니다



또한 CG 기대감이 높은 우리나라 관객의 눈에 어설퍼 보이면

왠만한 스토리가 아니고서야 참아주지 않을 겁니다



영화 동주를 시작으로 이병헌과 출연한 그것만이 내 세상까지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신예 박정민과 



러블리한 정유미의 악인 역할이라는 신선한 캐스팅



박정민과, 류승룡과의 케미가 기대되는 신은경



한국형 히어로의 탄생이자 다뤄지지 않았던 초능력



부산행 만큼만 해준다면 믿을만한 연상호의 연출력이 더해진다면



류승룡의 부활이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정유정의 7년의 밤에서 최현수 역할로 돌아올 예정이라

두 작품이 연타로 히트한다면

예전의 인기를 되찾는 것은 쉬워보입니다










<민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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