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우병우 태도, 숙명? 우병우 사단? 라이벌 및 반우병우?

우병우

달라진 우병우 태도, 숙명? 우병우 사단? 라이벌 및 반우병우? 

'

직권남용 및 국가정보원법 위반 공모 혐의를 받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11월 29일은 4번째 소환일입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혐의는?

검찰이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을 비롯해 공직자 및 민간인들을 불법사찰한 혐의

작년 2016년 11월, 검찰에 처음 소환될 때는

기자에게 레이저를 발사하며 고압적인 태도를 견지했으나

이제는 기자들 사이를 지나갈 때 고맙다는 말도 한다고 합니다

4번째 소환에 대한 기분을 묻자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겠다" 고 대답합니다

이에 숙명이 아니라 숙변, 업보, 책임이라며

비난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우병우 사단은 누구일까요?

우병우 사단은 곳곳에 포진되어 우병우를 돕는 검찰 내부 조직입니다

우병우(50세 사법연수원 19기)

김남수(59세, 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

김주현(56세 18기) 대검차장

이영렬(59세 18기) 서울중앙지검장

안태근(51세 20기) 법무부 검찰국장

윤갑근(53세 21기) 대구고검장

김진모(51세 19기) 서울남부지검장

정점식(52세 20기) 대검공안부장

전현준(52세 20기) 대구지검장

김기동(53세 21기) 대검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노승권(52세 21기) 서울중앙지검 1차장

유상범(51세 21기) 창원지검장

이동렬(51세 22기) 서울중앙지검3차장

이것은 박영선의 리스트 혹은 박영선의 데스노트라고 불리는데요

우병우 전수석과 사법연수원 동기이거나 서울법대 84학번, 지연 TK, 근무지로 얽혀있어 도움을 주고 받는 우병우 인맥, 우병우 사단, 우병우 라인이라고 불립니다

이러한 인맥은 누구에게나 가능 한 것이라고 할지 모르나

문제는 특정인이 검찰을 독점지배하는 데 있었고

최윤수 국정원 2차장, 추명호 육사 41기 등 국정원 국내 정치 담당자 및 군부 검찰담당자까지 연결되어

불법 감찰 시스템을 이뤄 온 데 있습니다

모든 사법연수원 19기가 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으 ㅣ사단에 들어갔던 것은 아닙니다

봉욱 검사 역시 최연소 사법시험 합격, 소년 급제한 천재라는 점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같습니다

오히려 봉욱 검사가 우병우씨에 비해 한자리씩 높은 자리에 있었다고 합니다

성격은?

봉욱은 온화한 사람이고

동기중 가장 먼저 지검장 승진에도 성공했답니다

그러다가 우병우씨가 검찰을 떠나 민정수석이 되어 검찰을 장악하면서 봉욱 검사는 한직에 맴돌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랬던 봉욱 검사가 신임대검차장에 임명되었습니다

조은석 사법 연수원 부원장 역시 반 우병우 세력인데요 이자리는 고검장 승진과는 관계가 없는 자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