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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 클렌징 오일, 인기비결, 공모가, 따상, 공모주, 공모희망가

by Carrie28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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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다 아는 마녀공장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상장 이틀 연속 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월9일 전날 거래일 보다 21.36퍼센트 상승하여 50,60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인 마녀사장 제품

따상이란 :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형성 후 상한가를 달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 발행 시 회사가 발행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주식을 처분하는 것인데, 

따 는 double 에서 나오고 (따블) + 상 (상한가) 로 즉 공모가의 2배를 말합니다

 

공모주가 상장하는 첫날 사람들은 따상을 노리죠

물론 이는 참 드문 일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 공모가가 10만원인 공모주가 주식 시장에 첫 상장한 날 시초가가 20만원이라면 따상은 주가가 20만원에서 국내 주식의 상한가 한도인 30% 상승하여 26만원이 되는 것인데 이것을 따상이라고 합니다 

이번 따상은 이노진 이후 4개월만에 발생했습니다

 

마녀사냥이 든 이유는?

국민 클렌징 오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설립 : 2012년

최대 주주 :  엘앤피코스메틱 [마스크팩으로 브랜드로 유명] 이 2018년 인수 해 작년 말 기준 76.48% 지분 보유

공모 희망가 밴드 상단을 돌파한 16,000에 확정

 

공모희망가란?

공모 예정가를 바탕으로 기관 투자자들이 제출한 가격에 따라 최종적으로 확정된 발행 주식 가격을 말합니다

공무주 발행 시 기업이 예상한 가격으로 공모주 신청자들이 해당 가격 보다 높은 가격으로 공모주를 살 수 있는 경우를 말하는데, 공모주 신청자들은  이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공모주를 살 수 있습니다 

 

그럼 공모주는 뭘까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발행하여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판매되는 주식을 공모주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새로운 기업이나 기존 기업이 추가 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이뤄집니다

 

그리고 위에서 공모주 신청자들이 공모주 발행 시 예상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공모주를 사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공모주가 발행되면 처음에는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져서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모주 신청자가 높은 가격으로 공모주를 구입하고 이후에 가격이 더 오르면 이를 팔아 수익을 얻는 것이지요

 

하지만 가격이 오히려 하락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시초가와 공모가는 모두 공모주 발행시 기업이 설정한 가격입니다

그러나 둘의 차이는 발행시점입니다

 

공모가는 공모주 발행시 기업이 예상한 가격으로 일반적으로 공모주 발행 전에 결정됩니다

시초가는 공모주가 상장되어 거래 시작시 첫 거래 가격인데요, 일반적으로 공모가보다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죠

 

마녀공장은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였습니다

공모가는 보통

- 발행시기와 수량을 정한 후

- 외부의 금융 기관과 상의하여 기업 가치 를 평가하고

- 발행할 주식 수량과 발행 가격을 결정합니다

- 발행가격을 공모가로 결정하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합니다

- 공모주 신청기간이 시작되면, 일반 투자자들이 공모가를 기준으로 주문을 합니다

- 공모주 신청이 마감되면, 기업은 모든 주문을 종합하여, 할당량을 결정합니다

- 할당된 주식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배정이 되지요

 

마녀공장의 성공은 이미 예측이 가능했습니다

5월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800대 1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청약 증거금이 5조 613억원 몰렸으며

경쟁률도 1265:1에 달했습니다

 

인기비결

사실 코로나이후로 뷰티 업계는 불황을 면치 못했습니다

마스크를 쓰다보니 색조 화장품이 크게 타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녀공장은 오히려 업계 불황에도 매출이 독보적으로 성장했습니다

2019년 부터 영업 이익이 39.5% 증가해 245억원 기록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면서 

주력 제품이 클렌징(세안), 기초케어 제품으로 오히려 판매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회사의 주력 상품

- 클렌징 오일

- 에센스

 

성장원동력은 '퓨어 클렌징 오일' 로 올리브영 어워즈 클렌징 부문 1위를 차지했는데 매출이 250억원이며

회사 전체 매출의 24.5%를 차지했지요

국민 클렌징 오일의 매출 추이

 

일본에서는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가 대박이 납니다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서 진행했던 할인 행사 (메가와리) 에서 2021년4분기에서 2022년 2분기 까지 1위를 매출로 달성합니다. 에센스 매출이 218억원에 이른 것이지요

 

사실상 지난해 두 제품이 마녀공장을 먹여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두 제품의 매출로 기인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기반한 성정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가는 더욱 치솟고 있습니다

 

앞으로 올리브영에서 1위 제품도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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