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김희애 백으로 불리는 카퓌신MM 이 또 가격을 올립니다
샤넬이 가격을 올리자 루이비통도 제품 가격인상에 동참했는데요
6월 1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놀라운 건 2021년부터 제품 가격이 벌써 5번이나 올라다는 것이죠
작년만 2차례에 걸쳐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카퓌신 MM은 김희애 백으로 유명세를 탔는데요
이 가방을 5월 31일에 구매하셨다면 7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는 얘기죠
하루만에 70만원이 오르다니요
무려 7.2% 상승했습니다
이외에도
카퓌신 미니 블랙은 812만원 -> 878만원으로 66만원 인상 8.1%
카퓌신 BB 블랙은 863만원 -> 890만원으로 27만원 인상 3.1%
쁘띠뜨 말은 725만원 -> 774만원으로 49만원이 올랐습니다
루이비통 입문백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알마BB (에피소재)로 250만원 -> 258만원으로 8만원 약 3.2%
네오알마BB 는 319만원->322만원 0.9% 인상
뉴웨이브체인백 mm은 380만원 -> 403만원으로 6.05% 인상
마렐토트BB sms 356만원 ->371만원으로 15만원이 올라 4.2% 인상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가 착용한 크롭드데님 자켓은 670-> 697만원으로 29만원이 올라 4% 인상
샤넬도 2월에 이어 5월까지 올해만 두번이나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루이비통은 국내에서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오죽하면 루이비통(LVMH)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지난 3월 20일 한국을 방문했을까요?
루이비통 코리아의 2022년 매출은 1조6923억원으로 2021년 보다 15.3% 증가
영업이익은 4117억으로 38.4% 증가
순이익은 3800억으로 68.9%가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한국에서 엄청난 이익을 본 이유는 무엇일까요?
-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를 덮치며, 여행을 못는 젊은 세대들이 이에 대한 보복심리로 명품시장이 성장했다고 말합니다
- 해외에서는 오픈런을 벌이는 등 명품을 얻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한국인의 모습에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선전과 달리 럭셔리 브랜드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 미국실적이 좋지 않음
- 소비여력이 없음에도 명품을 코로나 기간 중 보상심리로 구매했던 열망 구매자들의 소비가 감소하고 있으며
- 전반적으로 미국에서 진행되는 경기둔화로 인한 명품소비 감소가 다르 시장에서 상쇄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
- 미국이 차지하는 명품 비중은 27%
- 아시아가 차지하는 명품 비중은 30%
- 아무리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미국 이상이라고 할지라도 미국의 매출이 휘청이면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 또한 실제로 럭셔리 브랜드들의 주가가 올해 큰 폭으로 올랐으며
- 중국 리오프닝의 기대에 부응해 우상향 하여
- LVMH 25%, 에르메스 33%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 이로 인해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순자산이 하루아침에 112억이 훅 증발하기도 하며 (감소세)
- 6.1일에는 다시 일론 머스크(태슬라 주가가 두달여만에 200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가 전세계 부자순위 1위를 탈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