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은 전 노태우 대통령의 딸이다
대통령의 딸이자, SK 의 안주인, 서울대 출신, 명문 스탠포드 대학원 석사,
시카고 대학 연세 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수료
170센티미터의 큰 키
모든 것을 갖춘 것 같은 그녀에게도
일방적인 바람으로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을 어찌하지 못했나보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의 관장이며
가끔 미디어에 노출되는 두 딸들의 행보를 보면 비교적 자식 농사에도 성공한 듯 보인다
노소영은 위자료와 함께 SK 주식회사 주식의 절반을 요구했으나 SK 그룹의 경영자체와 관련이 없던 노소영은 기여한 바 없는 재산이나 상속 재산은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에서 합의금 소송에서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사실상 SK 의 재산 증식에 노소영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는 SK그룹 문서에도 나오는 점이다. 여기에 노소영이 이를 공개적으로 인정하여 SK그룹 지분 소유를 인정받겠다는 전략이었다
1961년생
출생: 대구 1961년생
직업: 아트센터 나비 관장/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선임이사
가족: 전남편 최태원, 1남 2녀를 둠
남동생 (노재헌으로 정치에 뜻을 잠깐 품었다가 미국으로 유학하여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하고 현재 수원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 신동방 회장의 장녀와 결혼하였으나 2013년 이혼)
주님이 주신 짝과 사람이 마음대로 헤어질 수 없는 모토의 기독교의 신자인 것이 이혼을 주저하게 했던 것으로 (뇌피셜) 감히 예상해 본다
학력으로만 알 수는 없지만 충분히 전문성을 띈 여성으로 활동하며
이혼 후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었으나
어머니의 뜻에 네 뜻을 받들어
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렸던 것으로 보인다
여자의 행복은 가정이 우선이라 가르쳤던 것을 후회한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페이스북에 남기기도 했다 (2021.5.11)
2021. 10. 26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망에 동생과 상주역할을 했으며
남편 최태원은 어이없게도 조문객으로 참석하였다
아직 법적 사위였기에 그의 행보는 노소영에게 큰 상처가 아니었을까 싶다
사실상 교복회사, 비디오 테이프 회사에 가까웠던 SK를 텔레콤이라는 대기업의 반열에 오르게 한 것이
노소영의 아버지인 노태우 대통령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태원의 행보와 2022년 재산분할 669억 지급이라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만하다
이혼
최태원은 2015년 12월 혼외자 사실을 언론에 밝히며 공식적으로 이혼을 요구했으며
노소영은 가정을 지키겠다며 이혼 요구에 거절한다
2019년 12월 4일 재산분할 요구 맞소송이 이어진다
노소영이 요구하는 위자료와 재산분할 수준
3억원, 최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중 42.29% (650만주)로 종가기준 1조 3800억원에 이르는 돈이다
또한 재산분할이 마무리 될 때까지 주식을 임의 처분 할 수 없는 가처분도 신청했다
이에 노관장의 신청 중 일부를 받아들여 350만주 정도의 처분 금지를 허락한다
SK 그룹의 성장
두 사람이 시카고 대학원 경제학 전공 선후배로 만났다고 하지만
정략결혼, 정경유착이라는 말이 나오기에 충분한 만남이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 인수로 대기업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SK가 노소영과의 결혼 이후로 급성장했다는 것은 노태우 대통령 재임기간인 1988년-1993년이다
이 기간의 성장이 결정적이었는데
SK 그룹의 이동통신사업 진출, 한국이동통신 인수는 대통령의 사위이기에 가능했다는 말이 많다
지금으로 보아도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은 노소영의 인생도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한 명의 여자로서, 아내로서
두 사람은 늘 불화설에 휩싸였다
2012년, 최태원이 횡령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던 시절, 이미 오랜 별거상태에 들어간 때였다
이미 2002년 부터 무늬만 부부였다는 말이 많다.
성장 배경 차이, 성격차이, 종교 차이로 많은 갈등을 겪어왔다고 주장한다
그러다 2010년 상간녀를 만나고 딸 아이를 출산하면서 본격적인 이혼 소송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여자의 인생으로 보면 남편이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하고 상간녀 사이에서 아이까지 낳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것은 기구하지만, 아직 남은 일생을 아름답게 보내길 바란다
재벌 걱정하는 건 아니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