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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 인스팅트, 리메이크, 평점,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줄거리, 원작. 관전포인트, 엄마 주제 영화, 절친

by Carrie28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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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영어제목을 굳이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원어를 영어발음 그대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Mother's Instinct

엄마의 본능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아요

 

연기력이라면 믿고 보는 두 배우, 앤 해서웨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입니다

 

촬영장의 제시카 차스테인과 앤 헤서웨이

배경

의상에서 예상하셨겠지만 현대물은 아니고 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중산층의 평온한 삶을 살아가는 두 여인인데

셀린느(앤 해서웨이)와 엘리스(제시크 차스테인)둘은 절친한 친구로 남편과 양가의 두 아들까지 친한 사이입니다

 

어느날 사건이 끔찍한 발생하는데

셀린느(앤 헤서웨이)의 아들이 고열로 병가를 낸 후 창가에서 놀다가 떨어져 죽게됩니다

이때 절친인 엘리스(제시카 차스테인)가 셀린느의 아들의 죽음을 막아보려 하지만 손쓸 틈도 없이 떨어져버리죠

 

엘리스는 죄책감을 느끼고 셀린느 역시 엘리스를 원망합니다

아마 누군가를 원망할 대상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마더스 인스팅트

 

이후로 셀린느는 엘리스(제시크 차스테인)의 아들인 테오에게 집착하고

두 사람이 서로를 의심하며 파멸하게 되는 모습을 묘사한 스릴러 영화입니다 

 

리메이크

이 영화는 2018년 벨기에 감독인 올리비에 마세 드파스 [Olivier-Depasse]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 하였습니다

발바라 아벨의 소설 원작인 영화

2012년 발간된 빌게에 작가 바바라 아벨의 소설 비하인드 더 헤이트 리드[Derriere la Haine]  [Derriere  원작 기반의 영화입니다

참고로 바바라 아벨은 뻴기에의 아가사 크리스티, 미야베 미유키 쯤 되겠습니다

 

 

개봉당시 벨기에 자국 영화제에서 9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지만

 

벨기에 영화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못하고 VOD 서비스로 직행했지요

아무래도 유럽영화에 대한 마음과 언어의 진입장벽이 높은 것 같습니다

 

관전포인트

1. 개인적으로도 너무 너무 애정하는 두 배우

앤 해서웨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의 보여주는 모성과  집착 분노 원망

인간의 연약함을 극으로 보여주는 두 배우의 연기대결이 볼 만합니다

 

마더스 인스팅트의 포스터

 

앤 해서웨이

- 여전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디가 큰 인상으로 남아있는 그녀도 이미 아들의 엄마인데요

- 엄마 역할이 어울리는 나이인데도 여전히 아름답고 배역에 완전히 몰입하는 그녀 너무 사랑합니다

- 특히 발음이 정확하고 좋기로 유명한데요 저는 그녀의 발음과 딕션을 듣고 있으면 한국배우중에는 서현진 배우가 떠오릅니다

- 82년생으로 앤도  여전히 아릅답죠

-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 2008년 레이첼 결혼하다 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 결국 18회 레 미제라블의 팡틴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합니다

 

제시카 차스테인

- 단독주연(미스 슬로운)으로 극을 이끌어가도 부족함이 없는 연기력의 소유자입니다

- 국내에서 특별히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헬프, 인터스텔라, 마션 등이 있습니다

- 그녀의 연기력 만큼은 제시카 차스테인을 믿고보는 배우로 만들었죠 

- 94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쥡니다

- 77년생인 그녀는 2자녀의 엄마입니다

- 둘다 대리모를 통해 출산했습니다

 

절친

- 영화에서 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앤 해서웨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은 친한 사이입니다

- 영화계 절친으로 유명한 앤 해서웨이와 에밀리 블런트는 제시카 차스테인의 결혼식에 참석했었죠

 

 

2020 시상식에서 두 사람

제시카 차스테인

- 제임스 맥어보이와는 영화를 3편이나 같이 찍어 친하합니다

- 오스카 아이작과는 줄리어드 동문으로 가족끼리도 자주 모인다고 합니다

- 옥타비아 스펜서와는 헬프를 통해 친분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앤 해서웨이

- 에밀리 블런트와 친한 것은 유명하죠. 두 사람은 유명한 절친입니다

 

2. 60년대이긴 하지만 보고풍의 패션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60년대 패션을 보여주는 영화속 두 사람

두 배우 모두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예뻐보이기 위해 배역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것

60년대 패션을 소화해내는 두 배우의 스타일 소화력을 보는 재미도 큽니다

 

감독

브누와 들롬 감독은 이번이 데뷔라고 하는데 촬영감독 출신이라고 합니다

시나리오가 탄탄하면 유명배우들이 종종 신인감독들과 일하는 경우가 있던데 

이번에도 그런 케이스일까요?

세계적 촬영감독이 신예감독으로 데뷔했네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걸가요?

유명한 두 배우 외에도

드라마 굿와이프로 잘 알려진 조쉬찰스도 눈에 띕니다

 

마더스 인스팅트 외에도 엄마를 주제로 한 영화들이 제법 많은데요

대표적으로는 봉준호 감독의 머더

엄마도 여성임을 보여주는 투 마더스(Adore, 2013년작)

투 마더스

스페인 영화인 패더럴 마더스 (내 나이를 낳은 여자에게 끌리는 엄마의 이야기 2022년작)

<패러럴 마더스>

마더스 데이( 은행강도 행각을 벌이고 도주한 삼 형제를 구하기 위해 부자비한 인질극을 벌이는 엄마 이야기, 2010년작)

도 눈의 띕니다

<마더스 데이>

이외에도 엄마를 주제로 한 영화는 많지만

재밌는 것은 가장 따뜻하고 스릴러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단어인 엄마를 주연으로 한 

스릴러 영화들이 많다는 것이 재밌습니다

 

우리가 가장 기대고 내 모든 것을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존재인 엄마라는 존재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가져올 수 있는 광기, 집착에 우리가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평점

 

인디펜던트에서 준 평점은 3/5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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