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잇습니다
러닝타임 2시간 20분
역대 최고의 스파이더맨
줄거리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 (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전편에서 성장통을 겪으며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된 마일스에게 다른 우주에 살고 있는 스파이더 우먼인 그웬이 다시 나타나면서
여러스파이더맨들과 악당 스팟을 쫓는 모험입니다
빌런 스파이더맨들에게 대항하는 엘리트 스파이더맨들의 모임이 있어 이들과 합류하고자 하지만 다른 스파이더맨의 반대로 고전하죠
마일스의 합류를 반대하는 이는 바로 미겔입니다
마일스에게 하기 힘든 선택을 강요하고 그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죠
2014년 마블 코믹스에서 연재했던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의 평행세계인 스파이더버스 기반의 이야기입니다
(Spider+verse)
다시 말해 시리즈에 등장했던 모든 스파이더맨들이 만나는 '다중우주'가 그 핵심개념입니다
개봉일 6.21
진짜 잘 만든 영화 리뷰
- 코믹스 스타일을 영화에 잘 버무렸습니다
- 아무리 CG 가 발달했다고 해도 영화적 한계를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 애니메이션의 장점을 이용해 만화라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그림체
- 과검하게 배경은 날리고
- 색채로만 감정을 표현합니다
독특한 만화적 효과
- 역동적인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만화책이 애니메이션으로 완벽하게 구현된 느낌
촘촘한 스토리텔링
- 그웬쪽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 촘촘한 스토리 텔링, 스파이더 소사이어티 라는 차원템을 통해 스파이더맨들이 차원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 여기에 강력한 빌런의 등장은 영화를 더욱 긴장감 넘치게 만듭니다
아쉬운 점
- 멀티버스 개그, 멀티버스 이야기는 스파이더맨 팬을 위해 만든거라 팬을 위한 팬선물 같은 느낌입니다. 만약 영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시다면 팬만큼 누리는 건 어렵다고 생각해요
- 마일즈의 서사가 부모님이 나올 때 흐름이 살짝 끊긴다는 점
- 너무 많은 걸 담아내려 해서 과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 마일즈(스파이더맨)와 그웬(스파이더우먼)의 이야기를 모두 담고 있어 분산된느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전포인트
- 280명이 넘는 스파이더맨이라니
마일스와 그웬은 물론이고 아빠가 된 피터 B 파커, 모겔 오하라, 펑크뮤지션 호비브라운까지 다양한 스파이더인간이 존재하고 이들이 각기 다른 유니버스에서 존재하지만 각각의 유니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across the unvierse 라는 표현을 쓴거죠
용산 아이맥스에서 보신 분들은 정말 박수가 나올 정도로 멋졌다고 합니다
주의할 점
영화는 파트 1, 2로 나뉩니다. 정전으로 끊긴 거 아니니 주의하세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스파이더버스는 파트 1이고
속편은
2024년 3월 29 개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미에서는
시사회 평가에서 궁극의 스파이더맨 영화, 역대 최고의 스파이더맨 영화라고 호평을 받았습니다
- 입이 떡벌어지는 놀라움
- 획기적인 애니메이션
-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음
- 애니메이션 영화의 또 다른 이정표
- 속편은 마일스의 가족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1편 능가
- 스파이더우먼의 활약도 주연급으로 많아짐
- 호들갑을 떨 정도로 좋다
- 모든 프레임이 멋지다
아쉽게도 쿠키는 없습니다
인어공주와 공통점은?
- 둘다 흑인을 주연으로 내세웠다는 거죠
주인공 마일즈 모랄레즈는 흑인입니다
우리가 알던 스파이더맨은 백인이었잖아요
그가 흑인이라는데 이견을 다는 이는 없어보입니다 북미 반응을 보면 호평일색이죠
다시 한번 인어공주의 흥행부진이 흑인에 대한 편견 때문이 아니란 걸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